인도네시아로 돌아가는 "부디"
작성일 15-01-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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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내일 본국으로 떠난다고 한다.
4년10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간다며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한다. 언제가 가보니 엄마는 녹산으로 갔다고 하더라며
많이 보고싶어요 한다는 말에 나도 모르게 울컥한다.
4개국어를 하는 아들( 일어,영어,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 똑똑하고 머리도 비상하다.
결혼은 3월에 하는데 "아가씨 예뻐요" 한다. 하나 같이 인물들을 들먹인다.
축하하고 잘 살아. 녜. 잊지않고 전화해준 것과 내 전화번호를 이때 것 가지고 있었나 보다.
막내인데 젊은 나이에 세상살이 구경을 많이해서 뭘 하든지 성공할 것이다.
4년10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간다며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한다. 언제가 가보니 엄마는 녹산으로 갔다고 하더라며
많이 보고싶어요 한다는 말에 나도 모르게 울컥한다.
4개국어를 하는 아들( 일어,영어,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 똑똑하고 머리도 비상하다.
결혼은 3월에 하는데 "아가씨 예뻐요" 한다. 하나 같이 인물들을 들먹인다.
축하하고 잘 살아. 녜. 잊지않고 전화해준 것과 내 전화번호를 이때 것 가지고 있었나 보다.
막내인데 젊은 나이에 세상살이 구경을 많이해서 뭘 하든지 성공할 것이다.
댓글목록
이석자님의 댓글
이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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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니~~
부디가 고국으로 돌아갔나보네요~~엄마를 그리워하고 보고싶어 했느데~~~
한국에서의 따뜻하게 안아준 엄마 품이 그리울 것입니다.
부디가 돌아가 한국에서 좋았던 기억만 가지고 앞으로 한국을 알리는 보이지 않는 교역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또다른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을 마치고 돌아갈 때 한국에서의 따스한 이미지를 심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부디가 고국에서 행복하게 잘 살기를 ~~~
이정순님의 댓글
이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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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부디를 보지 못하고 보낸 것이 못내 아쉽네요. 내 몸도 힘드니 챙기지를 못해서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카메라 좋은 것 사간다고 자랑을 하더니.... 부디 본국에 가서 잘 살아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우리들을 생각해 준다면....ㅎㅎ